비상상황을 위한 휴대용 조명, 켈티(Kelty)社의 ‘루마 트위스트(LumaTwist)’

비상상황을 위한 휴대용 조명, 켈티(Kelty)社의 ‘루마 트위스트(LumaTwist)’
 

 


한번 쯤 비상상황을 겪고 나면 조명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된다. 최근 다양한 각도로 사방을 환하게 비출 수 있는 조명이 선보였다. 

허리케인 샌디(Sandy)가 미국을 강타한 후 많은 사람들이 집안에 적절한 휴대용 조명을 두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절실히 깨달았다. 위급상황이 닥쳤을 때 얇은 빔에서 나오는 가느다란 불빛만으로는 상황을 헤쳐 나가기 충분하지 않았던 것이다.

새로 선보인 켈티(Kelty)社의 ‘루마 트위스트(LumaTwist)’는 소형 휴대용 조명으로서 방의 모든 면을 환하게 밝힐 정도로 충분한 불빛을 제공한다. 

루마 트위스트를 사용하지 않을 때는 안전하게 접어서 보관가능하다. 접으면 가로 15cm(6인치), 세로 10cm(4인치) 크기의 작은 상자 형태가 된다. 응급상황이 닥쳐 조명을 사용해야 할 때가 오면 세로로 세워진 듀얼 LED 패널을 꺼내기만 하면 된다. 듀얼 LED 패널은 비틀 수 있고 360도 회전이 가능하므로 방안의 독립된 두 공간에 충분한 양의 빛을 비출 수 있다. 

갑자기 정전이 되었을 때 루마 트위스트를 켠 후 한쪽에서는 어른들이 신문을 읽고 또 다른 쪽에서는 아이들이 그림자놀이를 할 수 있으며, 사용시간이 길어 다시 전기가 들어올 때까지 기다릴 수 있다. 

켈티 루마 트위스트는 실내외 모두 사용가능한 제품으로 충격 방지용 재질인 ABS 플라스틱으로 제작되었다. 렌즈에도 충격 방지용 폴리카보네이트가 들어있어 혹한 날씨 환경에서도 견딜 수 있다. 

조절이 가능한 패널에는 니치아(Nichia)社에서 만든 5mm짜리 LED가 13개 장착되어 최대 140루멘의 출력을 낸다. 또한 전원공급은 4개의 D 배터리를 통해 이루어지며 140루멘의 밝기로 사용할 때는 최대 42시간, 80루멘일 경우에는 105시간동안 사용가능하다.

캠핑 장소에서 손을 대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조명이나 응급 상황 시 가정 또는 DIY 작업을 할 때 사용할 조명이 필요한 사람이라면 루마 트위스트가 가장 이상적인 선택이 될 것이다. 

루마 트위스트는 현재 켈티에서 구매가능하며 가격은 59.95달러다.

www.kelt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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