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골프샷을 실시간으로 추적·분석해 주는 ‘TruSwing’
가르민(Garmin) 社의 어프로치(Approach) 스포츠 손목시계 라인의 제품들은 손목에 차면 골프의 라운드를 분석하고 샷 거리를 기록하며 코스에서 착용자의 신체 활동을 추적해 주는 장치이다. 하지만 스윙을 하나하나 추적하지는 않는데 이것이 가르민 社의 ‘트루스윙(TruSwing)’의 등장과 함께 바뀌었다. ‘트루스윙’은 골프채에 끼워 두면 각 스윙의 데이터를 모아 주는 작은 센서이다.
가르민 社의 어프로치 골프 시계 라인과 호환되도록 설계된 ‘트루스윙’은 데이터를 직접 시계로 보내므로 사용자는 매 샷을 끝낸 직후 시계를 통해 관련 수치들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이렇게 얻은 피드백을 라운드 중간에 사용하여 필요한 교정을 할 수 있으므로 수행력을 한 단계 상승시키는 데 유용한 도구가 되는 것이다. 연습장에서 드라이브를 연습 중이든, 잠재 고객과 라운드를 도는 중이든 아니면 지역 토너먼트 대회에 출전 중이든 ‘트루스윙’은 경기에서 가장 중요한 요인들을 의식하고 거기에 정신을 집중하는 데 도움이 된다.
‘트루스윙’은 골프채의 경로, 페이스(face)의 각도, 채의 각도를 인식하여 공이 날아갈 때 그 방향에 영향을 미치는 데이터는 물론 공의 궁극적인 궤적에 영향을 미치는 채의 기울기와 페이스 각도에 대한 데이터도 제공한다. 또한 골프채 헤드의 속도와 헤드의 어느 부분이 공과 접촉하는지도 계산하므로 공의 비거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도 조절할 수 있다. 게임이 끝난 뒤에는 제공되는 모바일 앱을 이용하여 스마트폰으로 모든 샷에 대한 3D 스윙 애니메이션을 볼 수도 있으므로 개선의 노력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시각적 프레젠테이션을 받는 셈이다.
1분기 중으로 149.99달러에 시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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