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갑에 들어가는 얇은 천식 흡입기 ‘Bloom’

지갑에 들어가는 얇은 천식 흡입기 ‘Bloom’

 

 

천식 환자들이 흡입기 없이 외출하는 것은 위험 부담이 매우 크다. 하지만 투박한 흡입기를 청바지 주머니에 휴대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래서 어떤 신생기업이 휴대성이 훨씬 뛰어난 흡입기 제작에 착수했고 지갑에 넣을 수 있을 만큼 날렵한 천식 흡입기를 개발했다.

 

‘블룸(Bloom)’은 길이와 폭은 54mm(세로) x 85mm(가로)로 신용카드만하며 두께는 4.3mm로 신용카드의5배 정도다. 강화된 강철 재질 몸체 내부의 공간은 6차례 사용할 약을 담기에 충분하며 약은 튀겨서 올리는 탭을 방아쇠처럼 이용하여 방출한다.

 

그러면 분사구가 입을 벌린 사용자의 폐 속으로 약을 흩뿌린다. 이는 의학적으로 승인된 방법으로 사용자는 입에서 2.5~5cm 정도 떨어진 거리에서 흡입기를 들고 안의 내용물을 호흡으로 들이마신다.

 

‘블룸’은 위쪽의 용접 밀봉된 곳을 통해 약을 재충전할 수 있으며 모든 HFA 흡입기와 호환된다. ‘블룸’은 현재 2016년 11월 FDA 승인을 목표로 하는 시험 과정에 있으며 40달러에 배송할 예정이다.

 

 

www.bloominhal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