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의 해충을 집사로 고용하는 ‘RoboRoach’
영화에서 보는 사이보그는 굉장히 멋지지만 아직 인간과 기계가 공생하는 시대는 도래하지 않았다. 만약 나만의 사이보그 벌레를 가질 수 있을지 궁금하다면, ‘로보로치(RoboRoach)’ 가 하나의 가능성을 제공해줄 것이다. 바로 스마트폰으로 컨트롤할 수 있는 사이보그 바퀴벌레이다.
물론 처음 볼 때 불쾌해 보이는 것은 사실이지만,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약간의 하드웨어와 보다 나은 내부 구조를 장착한 바퀴벌레를 원하는 대로 움직일 수 있다. 이 키트는 재사용이 가능한 백팩과 세 마리의 바퀴벌레를 원하는 사이보그 군대로 변신시킬 수 있는 부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물론 본인의 바퀴벌레 또한 구매해야 한다.
이 기계는 바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몇 개의 부품을 조립하는 과정을 거친다. 좀 더 다양한 부품을 추가하고 일을 시킬 준비가 되었다면, 원하는 대로 조종할 수 있는 작고 훌륭한 스파이 벌레를 가질 수 있게 된다. ‘로보로치’의 가격은 109.99달러이다.
backyardbra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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