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는 따뜻한 정이 있었습니다 그때는 따뜻한 정이 있었습니다 1970년대 서울의 판자촌. 일자리를 찾아 서울로 상경한 타지역 사람들이 가난에 힘겹게 살아가는 곳이었습니다. 지금은 찾아보기도 힘든 정부미를 하루하루 봉투로 조금씩 사다가 보리쌀에 섞어 먹는 처지였으니 다들 영양 상태도 좋지 않았습니다. 특히 .. 좋은글·웃음 2019.06.13
엄마에게 온 편지 엄마에게 온 편지 스코틀랜드 이스트에어셔 킬마녹에 사는 꼬마 숙녀 엘라 레논은 3살 때, 뇌종양으로 투병하던 엄마를 잃었습니다. 그래서 4살이 된 해의 '어머니날'에는 사랑한다고 말을 해드릴 엄마가 곁에 없었습니다. 그래도 엘라는 하늘에 계신 엄마에게 사랑한다고 전해 주고 싶었.. 좋은글·웃음 2019.06.12
아빠가 좋아?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 엄마가 좋아? 저는 여섯 살이 된 딸과 함께 하는 것이 너무도 즐거운 사람입니다. 주말이면 딸과 함께 하는 시간 때문에 다른 약속은 거의 잡지 않습니다. 사람들은 저보고 딸바보라고 놀리기도 합니다. 어느 날 일찍 퇴근 후에 잠시 시간이 나서 딸과 함께 어린이 프로그램을.. 좋은글·웃음 2019.06.11
자네가 나의 스승이네 자네가 나의 스승이네 옛날 어느 마을 서당에 글공부를 시작하기에는 조금 늦은 청년이 공부하기를 청하며 찾아왔습니다. 서당의 훈장은 다른 학동들의 공부를 방해하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청년을 받아 주었습니다. 그런데 청년은 배움의 속도가 너무 느렸고 심지어 집안일과 농사일 때.. 좋은글·웃음 2019.06.10
내 감정은 나의 선택입니다 내 감정은 나의 선택입니다 한 소년이 있었습니다. 반장이 된 그 소년의 어머니는 육성회비를 낼 돈이 없어서 매일 학교 교문 앞 청소를 했습니다. 지독한 가난이었습니다. 가난 앞에, 일부러 더 웃어 보였던 소년은 개그맨을 꿈꾸었습니다. 비극적인 현실을 지울 수 있는 건 웃음이었으.. 좋은글·웃음 2019.06.07
중요한 것이 빠졌다 중요한 것이 빠졌다 스페인 남동부의 알리칸테라는 도시에 'InTempo'라는 이름의 47층짜리 최고층 아파트가 있습니다. 처음에는 20층 높이의 건물로 설계되어 건설을 시작했지만, 도중에 계획이 변경되어 높이 약 200m 47층의 주거용 아파트를 짓게 된 것입니다. 20층 건물을 47층으로 바꾸는 .. 좋은글·웃음 2019.06.05
최악의 환경 최악의 환경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아프리카 나미브 사막은 일 년 동안 비가 내리는 날이 열흘 정도입니다. 그리고 연평균 강수량이 해안에는 13㎜, 단층애 부근은 50㎜ 정도밖에 안 되는 수준입니다. 새벽 기온은 영하로 떨어지고, 한낮의 미친 듯한 열기가 춤을 출 때는 40도, 지표면의 온.. 좋은글·웃음 2019.06.04
불가능을 이겨내다 불가능을 이겨내다 MLB 통산 16 시즌 481경기 출전, 239승 130패 49세이브, ERA 2.06, 탈삼진 1,375개, 평균 자책점 2.06을 기록한 위대한 투수가 있습니다. 그가 활약하는 동안 그가 소속된 팀인 시카고 컵스는 네 번의 내셔널리그 우승과 두 번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기록합니다. 그런데 이 굉장한 .. 좋은글·웃음 2019.06.03
아저씨, 저를 기억하시나요? 아저씨, 저를 기억하시나요? 미국 워싱턴주 웨나치에 위치한 한 가정집에 불이 났습니다. 순식간에 화염에 휩싸인 목조건물에서 소방관들은 목숨을 걸고 집주인 데이비슨 씨를 무사히 구조했습니다. 그런데 불이 난 집에서 구조되어 정신을 차린 데이비슨 씨가 다시 불난 집으로 급히 뛰.. 좋은글·웃음 2019.05.31
어머니의 흰머리 어머니의 흰머리 오늘도 어김없이 회사에서 퇴근한 부부는 칠순이 넘으신 어머님이 차려주는 저녁상을 받습니다. 맞벌이를 시작하면서 자연스럽게 집안 살림은 통째로 눈이 침침하고 허리까지 굽은 어머님의 차지가 돼버린 것입니다. 그날도 어머니가 요리하신 저녁상을 평소처럼 받아.. 좋은글·웃음 2019.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