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에펠탑 파리 에펠탑 프랑스 최고의 단편소설 작가로 추앙받는 기 드 모파상은 에펠탑 안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자주 식사를 했다고 합니다. 프랑스 사람답게 파리의 명물인 에펠탑을 사랑해서 그랬던 것일까요? 정반대로 모파상은 에펠탑을 아주 싫어했습니다. 그러면 왜 굳이 싫어하는 에펠탑.. 좋은글·웃음 2019.09.11
내가 살아보니까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살아보니까 가장 중요한 것은? 소아마비로 인해 평생 목발에 의지하고 3차례의 힘든 암 투병을 겪었던 장영희 교수는 학창 시절인 중학교 고등학교 입학시험을 치를 때마다 아버지 장왕록 씨가 학교에 가서 시험을 치르게 해달라고 사정을 했다고 합니다.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처.. 좋은글·웃음 2019.09.10
아빠는 항상 피곤해 아빠는 항상 피곤해 회사에서 뛰어난 능력을 인정받아 중요한 프로젝트를 연달아 맡아 성공시킨 한 남자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남자는 잦은 야근과 출장으로 평일은 물론 주말에도 가족들과 함께할 시간이 거의 없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회사에서 그동안 고생한 남자에게 황금 같은 .. 좋은글·웃음 2019.09.09
이제 숨어도 다 보인다 이제 숨어도 다 보인다 낮에는 밭에서 농사일에 매진하고 밤에는 문해(文解) 교실에서 글을 배우며 주경야독하는 초보 시인의 시(詩)입니다. 초등학생이 쓴 것처럼 삐뚤어진 글씨지만 사물을 바라보는 시선, 한글을 대하는 마음 그리고 그 시선과 마음을 표현하는 기교가 매우 뛰어나고 .. 좋은글·웃음 2019.09.06
이산가족을 찾습니다 이산가족을 찾습니다 1983년 6월 30일에 시작된 특별 생방송. '이산가족을 찾습니다.'는 6.25 전쟁으로 헤어진 북한에 두고 온 가족이 아니라 대한민국에 살면서 서로 소식을 모르는 이산가족의 상봉을 위한 방송이었습니다. "동생하고 삼촌 집에 먼저 가 있어. 엄마도 곧 따라갈게." "어머니 .. 좋은글·웃음 2019.09.03
1173번째 기적 1173번째 기적 1951년, 호주의 한 병원에서 14살 소년이 폐 일부를 제거하는 큰 수술을 받았습니다. 무려 13ℓ의 혈액을 수혈받아야 했던 대수술 끝에 살아남은 소년은 사람들의 헌혈로 생명을 구했으니 자신도 몸이 건강해지면 나중에 꼭 헌혈해서 다른 사람들을 돕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 좋은글·웃음 2019.09.02
골프공에 딤플 골프공에 딤플 하늘을 나는 비행기는 대부분 몸체가 유선형이고 표면이 매끄럽습니다. 비행기의 표면이 울퉁불퉁하면 더 많은 공기 저항을 받는다는 것은 당연한 상식일 것입니다. 비단 하늘을 나는 비행기뿐만 아니라 공기 중에 빠른 속도로 움직이도록 만든 것들은 대부분 매끈한 표면.. 좋은글·웃음 2019.08.31
다시 돌아온 지갑 다시 돌아온 지갑 명절을 앞두고 연휴라는 들뜬 생각에 퇴근을 서두르던 한 여성은 집에 돌아오고 나서야 지갑이 없어졌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하필이면 부모님 명절 용돈을 드릴 생각으로 은행에서 새 돈으로 준비해서 넣어둔 지갑이었습니다. 돈도 돈이지만 함께 들어 있는 신분증.. 좋은글·웃음 2019.08.30
전설이 된 사나이 전설이 된 사나이 1968년 멕시코시티 올림픽, 미국의 멀리뛰기 선수 '밥 비먼'이 트랙에 올랐습니다. 그는 결선 첫 점프를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당시 비먼은 올림픽 결선에 오를 정도의 실력은 있었으나 그렇다고 금메달 유망주는 아니었습니다. 금메달이 유력한 비먼의 경쟁자들은 동료.. 좋은글·웃음 2019.08.29
편지 봉투 안에 김 세장씩 편지 봉투 안에 김 세장씩 글자를 몰라서 군에 간 남편에게 편지 한 장 못했다고, 그래도 할머니는 남편에게 편지를 보내긴 했습니다. 봉투 안에 편지지 대신 김을 넣어서요. 스물둘에 부모님이 정해준 사람에게 시집을 갔습니다. 남편이 군인이었는데 가난한 형편을 벗어나고자 월남 파.. 좋은글·웃음 2019.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