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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선과 신호등이 필요하다

정지선과 신호등이 필요하다 자동차의 질서와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서 도로에는 정지선과 신호등이 있습니다. 정지 신호에 따라 차량이 멈춰야 하는 위치를 나타내는 것이 정지선입니다. 정지선을 지키지 않았을 때 일어날 사고들이 운전자와 보행자를 위협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사실상 정지선을 잘 지키지 않는 일들이 많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선을 지키도록 안내를 해주는 것이 바로 신호등입니다. 빨강, 노랑, 초록의 신호대로 움직여야 하지만 자신의 편리를 위해 지켜보는 눈이 없을 때 무심코 신호를 무시할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언젠가는 대형 사고로 이어지기에 신호와 정지선은 꼭 지켜야 하는 법규입니다. 이 법규는 가정에도 있습니다. 아무리 가족이라도 넘어서는 안 될 선이 있습니다. 가족의 행복과 건강을 위해 서..

좋은글·웃음 2023.06.01

영화의 여운을 느끼는 법

영화의 여운을 느끼는 법 영화가 다 끝난 뒤에 엔딩 크레디트(Ending Credit)가 오르면 사람들은 하나둘 일어서서 극장을 나오기 시작합니다. 이 엔딩 크레디트는 영화를 만든 제작진들에게 헌정하는 의미로 영화를 재밌게 감상했다면 되도록 끝까지 봐주는 게 제작자에 대한 예의로 여겨집니다. 하지만 까만 화면에 이름들만 나오는 영상을 한참 보고 있는 건 지루하고 시간 낭비로 여겨지기도 합니다. 그렇더라도 때로는 감동적인 영화를 본 뒤 자리에 남아 그 영화를 만든 사람들의 이름을 보면서 마지막 여운을 더 음미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영화에 출연한 배우만이 아니라 감독, 시나리오, 조명, 촬영, 소품, 의상, 음악 등 수없이 많은 이들이 배후에서 수고했다는 걸 느끼는 순간 이렇게 아름다운 영화를 만든..

좋은글·웃음 2023.05.31

진심은 통합니다

진심은 통합니다 영국의 동물학자이자 환경 운동가인 제인 구달은 '침팬지의 어머니'라고도 불립니다. 그녀는 야생의 침팬지들을 보기 위해 22살에 아프리카로 건너갔고 총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침팬지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연구하며 틈틈이 작성한 관찰 일지에는 상세한 내용들이 있었는데 이 일지가 공개됐을 때 당시 사람들은 큰 충격에 빠졌다고 합니다. 관찰 일지에 적힌 내용은 침팬지가 도구를 사용한다는 것뿐만 아니라 단순히 사용하는 것을 넘어 직접 만들기까지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이 결과는 인간만이 도구를 쓴다는 생각을 완전히 깨버렸습니다. 그 밖에도 제인은 침팬지들 사이의 서열, 육아, 성장 과정 등 놀라운 발전을 계속해 나갔고 세계적인 인정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게다가 그녀는 침팬지의 서식지를 돌아..

좋은글·웃음 2023.05.30

성공의 시작

성공의 시작 어느 마을에 항상 긍정적인 생각으로 대화하고 늘 이웃에게 베푸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특히 그의 행동보다도 '그와 대화하면 내가 가야 할 길이 보인다'라며 마을 사람들에게 호평받기도 했습니다. 어느 날 한 이웃이 그에게 인생에서 성공의 비결이 무엇인지 물었는데 그는 이렇게 답했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해가 질 때 하루를 끝내지만 저는 해가 질 때 하루를 시작합니다." 이 대답을 들은 이웃은 이해하지 못했고 무슨 뜻인지 되묻자 그는 대답했습니다. "하루를 밝게 시작해서 어둡게 끝내는 것보다 어둡게 시작해서 밝게 끝내는 정신으로 살았다는 뜻입니다." 누구나 같이 있으면 힘이 나는 사람, 긍정적인 생각을 하게 하는 사람과 함께 하고 싶어 합니다. 즉, 자신의 감정을 다스리는 것부터가 성공의..

좋은글·웃음 2023.05.27

희망을 욕심내자

희망을 욕심내자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작품 중 하나로, 전 세계 문학사를 대표하는 걸작이자 고전 중 하나인 '돈키호테'를 쓴 미구엘 데 세르반테스(Miguel de Cervantes)는 유명 작가가 되기까지 파란만장한 삶을 살았습니다. 스페인 마드리드가 고향인 그는 매우 가난한 가정형편으로 인해서 제대로 된 교육을 받지 못했습니다. 23세 때 레판토 해전에 참전하였는데 총을 맞아 평생 왼손에 장애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28살 때는 해적에게 납치를 당해 알제리에서 5년간 노예로 살았으며 네 번이나 탈출을 시도했지만 모두 실패하고 이후 해적에게 몸값을 지불한 후에야 고향으로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거듭되는 시련 속에서도 그는 문학에 대한 열정을 저버리지 않고 꾸준히 소설을 썼습니다. 그러다가 3..

좋은글·웃음 2023.05.26

인생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다

인생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다 열심히 일한 사람들은 앞만 보고 달려왔다고 말합니다. 휴일도 평일이라 착각하기도 하고 요즘 유행하는 영화나 드라마가 무엇인지 잘 모를 만큼 바쁘게 지내왔다고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빠른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올바른 방향으로 달리는 것입니다. 축구할 때 공을 세게 찬다고 축구 골대에 매번 들어가는 것은 아닙니다. 슛의 세기도 중요하지만, 골대를 향한 방향이 맞아떨어져야 골이 들어갑니다. 농구도, 골프도 마찬가지고 탁구나 배드민턴, 테니스도 방향을 맞춰 쳐야 합니다. 우리의 인생도 그렇습니다. 먼저 나아갈 방향과 목표를 정한 뒤 그다음에 달려 나가야 합니다. 무조건 성공에만 매달리는 것이 아니라 내가 무슨 일을 해야 하며, 왜 해야 하는지 방향을 정해 나아가야 합니다. 빨리 간..

좋은글·웃음 2023.05.25

넘어지지 않는 사람은 없다

넘어지지 않는 사람은 없다 아이를 유도 체육관에 보낸 아빠가 있었습니다. 어느 날 아이의 아빠는 요즘 체육관에서 무엇을 배우고 있는지 궁금해서 물었습니다. 그러자 아이는 의외의 대답을 했습니다. "아빠, 저는 잘 넘어지는 것을 배우고 있어요." 특별한 기술을 배울 것 같았지만 넘어지는 방법을 배운다는 아이의 말에 아버지는 무언가 깨닫고는 옆에 있는 아내에게 말했습니다. "여보, 아들이 넘어지는 것을 배우는 동안 나는 넘어지지 않으려고 지금껏 기를 쓰고 살아왔네. 한 번 넘어지면 다시 일어서기 어렵다고 생각하면서 살아온 것 같아." 사람은 누구나 넘어집니다. 하지만 '넘어짐'이란 '실패'가 아닌 다시 일어날 '기회'입니다. '넘어짐'을 두려워하지 마세요. 넘어지는 법을 배운 사람은 다음에 넘어지는 것을 두..

좋은글·웃음 2023.05.24

내 안의 화 다스리기

내 안의 화 다스리기 오래전 한 남자가 있었습니다. 그는 남들과 다투거나 화가 나는 일이 생기면 자기 집 정원을 하염없이 돌았습니다. 이 특이한 행동을 몇 번이고 반복하니 남자가 집 정원을 돌고 있는 것을 보는 것만으로도 저 남자에게 안 좋은 일이 생겼구나 하고 짐작할 수 있을 정도였습니다. 마을 사람들이 남자에게 화가 나면 왜 자신의 집 정원을 도는 건지 여러 번 물어보았지만 남자는 그 질문에 대답하지 않았습니다. 세월이 흘러 남자는 부자가 되고 노인이 되었지만, 예전처럼 남자는 화가 나는 일이 생기면 똑같이 정원을 돌았습니다. 이제는 남자의 집도 정원도 넓어졌고 몸이 불편한 노인이 되었기에 한 바퀴 도는 일도 보통 일이 아니었지만, 화가 나는 일이 있을 때면 여전히 집 주위를 돌았습니다. 그리고 어느..

좋은글·웃음 2023.05.23

포기하지 않으면 이룰 수 있다

포기하지 않으면 이룰 수 있다 지난 9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열린 2023 동남아시안게임 여자 5,000m 경기, 갑자기 천둥, 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하지만 아직 경기는 끝나지 않았고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쏟아지는 빗속에서 홀로 트랙을 달리는 선수가 있었습니다. 바로 캄보디아 대표 보우 삼낭(20) 선수였고 그녀를 제외한 모든 선수는 결승점을 통과한 상태였습니다. 이미 순위는 꼴찌로 확정, 갑작스러운 악천후까지 덮쳐 도중에 뛰는 걸 포기하고 싶은 상황이었지만 삼낭 선수는 끝까지 결승점을 향해 달렸고 관중들도 함께 그녀를 응원했습니다. 그 결과 22분 54초의 기록으로 결승전을 통과했고 그제야 복받치는 감정에 눈물을 흘렸습니다. 사실 삼낭 선수는 어려운 가정형편에 운동을 시작해 한 켤레의..

좋은글·웃음 2023.05.22

구겨진 지폐를 버리나요?

구겨진 지폐를 버리나요? 돈은 돌고 돌기 때문에 '돈'이라고 불린다고도 합니다. 지폐 한 장이 내 수중에 들어오기까지 수없이 주인이 바뀌며 여기저기 때 묻고 꼬깃꼬깃 더럽혀집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돈이 더러워졌다고 해서 함부로 버리지 않습니다. 같은 종이일지라도 일반 종이는 더럽혀지고 구겨지면 버리기도 하지만 특히 오만 원권 지폐는 아무리 더러워져도 소중히 갖고 있습니다. 그것은 오만 원권 지폐는 그 자체로 '화폐 가치'가 있기 때문입니다. 사람도 세파에 시달리고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다 보면 구겨진 지폐처럼 초라해질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인간은 여전히 소중한 존재이자 그 가치를 지닙니다. 그래서 돌고 돌아 구겨진 지폐처럼 보잘것없어 보이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함부로 판단하거나 무시해서는 안 됩니다. 우..

좋은글·웃음 2023.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