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웃음 1325

오랫동안 고마움을 간직하자

오랫동안 고마움을 간직하자 햇빛이 잘 드는 양지바른 산비탈에 쌓인 눈은 금방 녹아내리지만, 그늘진 산비탈에 쌓인 눈은 오랫동안 새하얀 모습을 간직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주어진 은덕을 금방 잊고 지워버리는 사람을 양지에 쌓인 눈에 비유한다면 음지에 쌓인 눈은 어떤 것이든지 감사와 사랑으로 오랫동안 품고 있는 사람과 같습니다. 이렇듯 삶에도 양지 인생과 음지 인생이 있습니다. 양지 인생을 사는 사람은 주어진 것들을 다시 얻을 수 있으리라는 생각에 금방 잊습니다. 반면 음지 인생을 사는 사람은 주어진 것들을 오랫동안 마음에 품고 간직합니다. 주어진 상황 속에서 행복을 찾아보세요. 사소한 일에도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간다면 마음속에는 사랑이 싹트고 인생은 더욱 행복해질 것입니다. # 오늘의 명언 사람이 얼..

좋은글·웃음 2023.07.17

자립을 위한 방법

자립을 위한 방법 미국의 20세기 초 흑인 지도자 부커 T. 워싱턴은 1856년 흑인 노예로 태어나 남북전쟁 이후 자유를 찾은 흑인 노예 세대였습니다. 하지만 당시 흑인에 대한 차별은 여전히 상상할 수 없을 만큼 심각했습니다. 그는 흑인들이 백인들로부터 진정한 해방을 이루려면, 경제적으로 기술적으로 실력을 쌓아야 한다고 실력양성론을 내세운 지도자였습니다. 공장과 탄광에서 일하면서 청소년이 된 그는, 당시 흑인들의 전문적인 교육을 위해 설립된 '햄프턴 전문학교'를 찾아갔습니다. 하지만 학교에서는 이미 정원이 초과했기 때문에 입학이 불가능하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부커 워싱턴은 포기하지 않고 자신을 받아주기를 며칠간 간절히 애원했습니다. 그 모습을 본 학교 관계자들은 일단 그에게 청소를 맡기기로 했습니다. 그..

좋은글·웃음 2023.07.14

직립보행 하는 강아지

직립보행 하는 강아지 언덕을 깡충깡충 뛰어가는 푸들 한 마리, 그런데 그 모습이 마치 사람처럼 직립보행을 합니다. 강아지의 이름은 '코라 로즈' 2017년, 차에 치여 앞다리 뼈가 완전히 산산이 조각나고 골반도 부러진 심각한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결국 감염이 심해 앞다리 모두를 절단하게 됐고 동물구조단체의 보살핌을 통해 점차 뒷다리에 힘을 기르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일어서서 두 발로 걷기 시작했습니다. 녀석은 뒤뚱뒤뚱 춤추는듯한 모습이지만 씩씩한 태도를 잃지 않습니다. 인생에서 찾아오는 어려운 상황에 닥쳤을 경우라도, 분명히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지혜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도 시련을 극복하는 마음을 가진다면 기적을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 오늘의 명언 시련이란 꼭 ..

좋은글·웃음 2023.07.13

작아진 에뮤의 날개

작아진 에뮤의 날개 캥거루나 코알라는 호주에서만 서식하는 유명한 동물입니다. 넓은 호주 땅에는 이렇게 호주에서만 서식하는 동물들이 많은데 그중 '에뮤'라는 큰 새가 있습니다. 몸길이는 190cm에 달하며 몸무게는 최고 60kg까지 자라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리가 길고 튼튼해서 최대 50km/h의 속력으로 달릴 수 있고, 물에서도 빠르게 헤엄칠 수 있습니다. 다 큰 에뮤는 인간 외에는 천적이 거의 없습니다. 적을 피해 날아서 도망칠 필요가 없고 호주가 따뜻하고 먹을 것이 풍부하다 보니 사냥을 위해 멀리까지 날아다닐 필요도 없었습니다. 결국 쓸모없어진 날개가 몸집에 비해 턱없이 작아져 타조처럼 날지 못하는 새가 되었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우리도 안락하게만 살면 갖고 있는 능력도 결국에는 사장돼 아무 값없는 ..

좋은글·웃음 2023.07.12

깡깡이 아지매

깡깡이 아지매 '깡깡이 아지매'는 철로 만들어진 배의 노후를 방지하기 위해 2년여에 한 번씩 배 밑창이나 측면에 붙은 조개껍데기나 녹을 떨어내는 잡역부의 일을 하는 아낙들을 일컫는 말입니다. 무작정 도시로 나와 벌이를 하거나 6·25 전쟁으로 과부가 된 젊은 여성들이 이 일을 하게 되며 이렇게 일컬어지기 시작했습니다. "부산에 가서 깡깡이 질이나 하여 보세"란 노랫말이 전해지는 것으로 보아 부산 영도에서 처음 시작된 말인 것 같습니다. 제3 공화국의 조선 장려 정책으로 신조된 철강선이 늘어난 부산 영도에서 먹고살고, 자녀를 키우기 위해선 배와 관련된 일밖에 달리 일거리가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특히 교육을 받지 못한 여성이 대부분이라 배의 녹을 떨어내는 단순한 일밖에 할 수 없었습니다. 이들에겐 선택권이란..

좋은글·웃음 2023.07.11

당신은 혼자가 아닙니다

당신은 혼자가 아닙니다 미국의 소설가 '너대니얼 호손'은 작가가 되기 위해 노력했지만, 삶은 녹록지 않아 지인의 도움으로 세관원으로 일했습니다. 하지만, 직장에서 해고되어 일자리를 잃었습니다. 결혼을 하여 한 가정의 가장이 되어 자신의 꿈을 포기하고 열심히 일하던 사람이라 그 충격은 더욱 컸습니다. 호손은 너무 많은 걱정에 수심이 가득한 얼굴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직장을 잃었다는 사실을 아내에게 말하는 것이 너무나 부끄러웠습니다. 그런 호손의 아내는 근심이 가득한 남편의 얼굴을 보고 부드럽고 편안하게 물어보았습니다. "당신의 표정을 보니 큰 고민이 있는 것 같네요. 당신 혼자 힘겨워하는 모습을 보면 저는 몇 배나 더 힘들고 괴로움을 느껴요.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저를 위해서라도 말해 줄 수 있나요?"..

좋은글·웃음 2023.07.10

주왕의 상아 젓가락

주왕의 상아 젓가락 은(殷) 나라는 기원전 1600년부터 554년 동안 존재했던 중국 역사상 최초의 실존 왕국입니다. 은나라 31대 군주이자 마지막 왕인 주왕(紂王)은 중국 역사상 가장 포악한 정치를 한 인물로 꼽습니다. 그런데 주왕의 사치와 잔인한 정치는 사소한 것에서 시작됐다고 합니다. 주왕을 지켜본 당시 덕망 높았던 현자인 '기자'는 어느 날 상아로 젓가락을 만들어 쓰는 주왕을 보며 주변에 이렇게 걱정했다고 합니다. "왕의 젓가락이 상아 젓가락으로 다 바뀌게 된다면, 그에 걸맞은 금으로 된 그릇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금 그릇을 사용하면 그에 걸맞은 옥으로 만든 식탁이 필요하며, 그 주변은 비단과 보석으로 치장해야 할 것입니다. 급기야 왕궁을 새로 지어야 한다면 온 백성이 노역에 신음하게 될 터이니..

좋은글·웃음 2023.07.08

사랑의 등수 매기기

사랑의 등수 매기기 우리는 언론을 통해서 많은 통계를 접하는데요. 돈 제일 잘 버는 직업 순위, 세계 부자 및 국내 부자 순위, 돈 많이 버는 연예인 및 운동선순 순위 등. 이렇듯 다른 사람에 비해 우위에 서면 더 가치 있는 삶이라고 생각하지만 이러한 인생의 등수 매기기는 잘못되었습니다. 돈은 열심히 버는 만큼 훌륭하게 써야 합니다. 마지막에 기억되는 것은 재산이 아니라 그 사람의 이름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등수 매기기가 필요한 상황이 있습니다. 바로 사랑인데 사랑은 씨앗과 같아서 주위에 나눌수록 많은 열매를 맺습니다. 행복은 사랑에서, 사랑은 희생에서 나옵니다. 사랑에도 등수를 매길 수 있다면 희생의 등수이자 행복의 순위일 것입니다. 받는 만큼 행복하지 않고 주는 만큼 행복한 것이 인생의 진리입니다..

좋은글·웃음 2023.07.07

나는 나를 잘 다스리고 있는가?

나는 나를 잘 다스리고 있는가? '신독(愼獨)'이란 바로 혼자 있을 때 자신의 마음을 잘 다스리는 것입니다. 자동차공장에서 부품을 조립하는 사람이 '신독'의 자세로 일한다면 그 사람이 만든 자동차는 최고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주방에서 음식을 만드는 사람이 아무도 안 보는 상황에서도 '신독'의 자세로 일한다면 그가 요리하는 음식은 건강하고 맛있는 요리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어떤 일을 함에 있어 남이 보든 보지 않든 자신에게 떳떳하고 당당하고 진실했기에 그 결과는 명품이 되어 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인생을 살면서 실천하기 어려운 일 중 하나는 '남이 보지 않을 때 나 자신을 속이지 않는 것' 입니다. 남들이 보면 잘하는 사람도 남들이 안 볼 때는 나태해지고 해이해지기 쉽습니다. # 오늘의 명언 본립도생(..

좋은글·웃음 2023.07.06

실패한 자가 패배하는 것이 아닙니다

실패한 자가 패배하는 것이 아닙니다 미국 메이저리그의 전설적인 홈런왕이었던 야구선수 '베이브 루스' 그는 21년 동안 714개의 홈런을 쳤으며 월드시리즈에 일곱 차례 진출했습니다. 사람들은 그의 화려한 실력만을 보고 평가하지만 실제로 그는 홈런왕뿐만 아니라 삼진도 제일 많이 당한 야구선수이기도 합니다. 무려 1,330번의 삼진 아웃을 당했는데 자신이 친 홈런의 거의 2배에 해당하는 스트라이크 아웃을 당한 셈입니다. 그는 1330번의 삼진 아웃에도 스트라이크 아웃을 두려워하지 않았기에 1936년 야구 명예의 전당에 들어갈 인물로 헌액 되었습니다. 실패를 너무 두려워하지 마세요. 훌륭한 업적을 남긴 이들은 대부분 끊임없이 실패의 경험을 합니다. 결국 실패를 두려워하는 것은 성공을 두려워하는 것과 같습니다. ..

좋은글·웃음 2023.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