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 앤 올룹슨의 새로운 스피커 시스템 ‘BeoSound 35’
덴마크의 뱅 앤 올룹슨(Bang & Olufsen) 社는 이번 주 라스베이거스에서 다소 길이가 긴 일체형 음악 시스템을 선보이고 있다. 알루미늄 케이스에 사운드바(soundbar)를 닮은 모습의 오각형 ‘베오사운드35(BeoSound 35)’는 길이가 1m인데 가격에 걸맞은 최상급 음질을 구현하고 있다.
길이가 긴 독립형 음악 시스템인 ‘베오사운드 35’는 인터넷 라디오에 접속할 수 있고 스포티파이(Spotify)와 디저(Deezer)와 같은 서비스를 스트리밍할 수 있다. 또한 에어플레이(AirPlay)와 블루투스 4.0, DNLA기반 장치들과 호환이 되므로 모바일 기계나 무선으로 작동하는 저장장치로부터 디지털 음악을 재생해낼 수 있다. ‘베오사운드 35’는 24bit/192kHz의 고음질 오디오가 가능하고 MP3, WMA, AAC, ALAC는 물론이고 FLAC, WAV, AIFF 포맷도 지원한다. 단 무손실 WMA는 지원하지 않는다.
전면은 검은색 직물이 10.16cm의 베이스 드라이버 2개와 1.905cm의 트위터 스피커 2개를 덮고 있는데 이들 스피커 각각은 80W의 클래스 D 증폭기로 작동하여 45Hz~22kHz 사이의 효과적인 주파수 범위를 실현한다. 또한 알루미늄 스탠드를 이용해 설치된 위치와 상관없이 폭이 넓은 사운드 스테이지에서도 방을 가득 채우는 균형 잡힌 음을 보장한다고 말한다.
‘베오사운드 35’는 256 x 64 명암도의 OLED 화면이 중앙에 자리하고 있고 기본적인 터치 기능 버튼이 그 아래에 있다. 크기는 100cm(가로) x 13.1cm(세로) x 12.5cm(깊이)이고 무게는 6.2kg이며 베오리모트 원(BeoRemote one)이나 무료인 베오뮤직 앱(BeoMusic App)을 이용해 제어할 수 있는데 베오링크 멀티룸 엔터테인먼트(BeoLink Multiroom entertainment)에 통합할 수도 있다.
‘베오사운드 35’는 4월 중순에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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