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무선이 모두 가능한
헤드폰 ‘P5 Digital Headphones’과 이어폰 ‘Z1 Digital Earphones’
음악 애호가들은 오랫동안 오디오 잭을 이용해 음악을 듣고 있지만 모바일 장치로 음악을 듣는 것은 신세대 애호가들에게는 실망스러운 경험일 수 있다. 제작사들은 모바일 장치의 프로세서 성능을 높이고 화면 인치당 더 많은 픽셀을 집어넣거나 배터리 지속시간을 늘리는 방법에 집중하고 있으며 오디오 부분은 그 뒤에야 생각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래서 고품질 음악 재생을 원하는 사람들은 댁매직XS(DacMagic XS)와 같은 휴대용 DAC를 선택할 수도 있지만 자체 고품질 DAC는 물론이고 USB와 라이트닝(Lightning) 연결 성능도 갖춘 ‘P5 디지털 헤드폰(P5 Digital Headphones)’과 ‘Z1 디지털 이어폰(Z1 Digital Earphones)‘과 같은 제품들도 있다. 이런 상황에서 패즈(Ph?z) 社에서 새로 헤드폰/이어폰을 내놓았다는 소식은 시기적절하다. 왜냐면 미래에는 모바일 장치에서 헤드폰 잭이 사라질 것이라는 전망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P5 디지털 헤드폰’에는 24bit/192kHz 디지털-아날로그 변환기(DAC, digital-to-analog converter)와 애호가용 제품에 사용되어 40mm 네오디뮴 드라이버를 구동하는 고품질 증폭기가 내장되어 있으며 천둥치는 듯한 소리를 원하는 사람들을 위한 액티브 베이스 부스트(Active Bass Boost)도 갖추고 있다. ‘P5 디지털 헤드폰’은 JIR 어쿠스틱스(JJR Acoustics) 社의 음향 전문가들이 특별히 조율하여 최고 수준의 청취 품질을 제공한다.
‘P5 디지털 헤드폰’은 보편적인 디지털 헤드폰으로 묘사되는데 모바일 장치의 USB와 라이트닝 포트에 모두 연결할 수 있다는 뜻이다. 내장된 리튬-폴리머 배터리는 한 번 충전으로 최장 10시간까지 지속하며 ‘P5디지털 헤드폰’은 연결된 모바일 장치의 성능을 올려주는 용도로 사용될 수도 있다. aptX를 지원하는 블루투스 4.0이 있어서 사용자는 유선 청취와 무선 청취 중에서 고를 수도 있다. 또한 탄소섬유 재질의 케이스,메모리 폼으로 된 이어패드도 있는데 이어패드는 별매품인 다른 색의 패드와 교체할 수 있어서 각자의 스타일이나 기분에 맞출 수 있다. 강화된 청취 경험을 친구와 나누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3.5mm 아웃풋 포트도 갖추었다.
‘Z1 디지털 이어폰’은 24bit/96kHz DAC와 9mm 네오디뮴 드라이버를 구동하는 칩 증폭기가 내장되어 있으며 3개의 제어 버튼과 마이크로 USB 커넥터가 달린 케이블도 말단에 갖추었는데 이 케이블은 어댑터가 있어서 라이트닝도 사용할 수 있다. ‘P5 디지털 헤드폰’은 449.99달러에 8월부터, ‘Z1 이어폰’은 $129.99달러에 3월부터 시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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