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초 만에 온커피를 냉커피로 만드는 ‘Hyperchiller’
갓 내린 커피를 얼음이 가득한 유리잔에 붓고 몇 분 기다려서 적당히 차가워진 냉커피를 만들 수도 있다.하지만 그렇게 하면 물이 커피를 희석하여 십중팔구 원래 맛이 나지 않게 된다. ‘하이퍼칠러(Hyperchiller)’라면 더 나은 방법으로 냉커피를 만들 수 있다.
컵 모양의 용기인 ‘하이퍼칠러’는 뜨거운 커피 온도를 최대 54.4°C까지 1분 이내에 재빨리 낮추도록 설계되었다. 게다가 커피를 희석하지 않고도 가능하다. 따라서 커피는 갓 끓여낸 것과 똑같은 맛을 내면서도 얼음이 든 잔에 커피를 쏟기 전에 이미 충분히 냉각된 상태가 된다.
‘하이퍼칠러’는 벽면으로 덮인 354.37g의 메인 챔버, 바닥, 그리고 얼음으로 이뤄진 중앙 코어로 이뤄져 있어서 어떤 음료든 안에 넣고 몇 초만 돌리면 재빨리 냉각할 수 있다. 커피용으로 설계되었지만 어떤 음료든 급속 냉각할 수 있으므로 와인, 맥주, 사이다 등에도 적합하다. 사용하려면 2개의 얼음 섹션에 물을 채우고 제품을 조립한 후 똑바로 세워서 냉동고에 적어도 12시간을 넣어둔다. 그러면 354.37g의 맛있는 냉커피를 만들 준비가 끝난다.
‘하이퍼칠러’는 어떤 1인용 커피메이커 입구에도 세워서 넣을 수 있을 정도로 충분히 작으므로 커피가 끓여지는 동안에는 그대로 두면 된다. 사용 후에는 메인 챔버를 씻어서 남은 커피를 제거하여 냉동고에 넣어두기만 하면 쉽게 재사용할 수 있다.
현재 29.95달러에 시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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