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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 위의 기하학 ‘Up The Wall’

왕도매 2016. 2. 12. 13:34

벽 위의 기하학 ‘Up The Wall’

 

 




웝 더 월(Up the Wall)’ 선반 시스템에는 복잡한 것이 전혀 없다. 제품 각각은 기본적으로 비대칭적으로 교차하는 모습으로 꾸밀 수 있는 한 쌍의 선반이다. 하나의 세트에 원하는 만큼의 많은 세트를 연결하여 펑키한 기하학적 패턴의 맞춤식 선반을 벽면에 만들어 볼 수 있다는 점만 제외한다면 말이다.

 

벤트 핸첸 스튜디오(Bent Hantsen Studio) 에서 만든 이 제품은 74cm 길이의 긴 선반 하나와 60cm 길이의 짧은 선반 하나로 구성된다. 선반 각각에는 틈이 잘려져 있어서 다른 선반을 직각으로 끼워 넣을 수 있다. 수직으로 위치된 선반은 장식 외의 다른 역할은 하지 않으므로 기능적으로 효율적인 선반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단순한 수평식 선반에서는 얻을 수 없는 독특한 미학이 있다. 선반 외에도 두 선반이 교차하는 지점을 단단하게 하는 원통형 연결 부위도 제공된다.

 

업 더 월 세트를 계속 덧붙이려면 새 세트의 끝이 기존 세트의 또 다른 끝에 닿게 거치한 뒤 원통형 연결 부위를 이용해 연결하면 된다. 물론 새 세트가 선반으로 제대로 기능하게 하려면 철물을 이용해 고정해야 하므로 설명만큼 쉬운 일은 아니다. 하지만 이런 설치 작업을 기꺼이 감내한다면 그 결과물의 모습은 거실이든 침실이든 아니면 주방이든 매우 근사할 수 있다.

 

현재 198.65달러에 시판 중이다.

 

 

www.benthanse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