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각적 디자인의 라우터 ‘Starry Station’
구글(Google) 社의 온허브(OnHub)와 마찬가지로, ‘스타리 스테이션(Starry Station)’은 외관이 근사해지고 와이파이 신호가 개선된, 좀 더 발전한 라우터(router)이다. 게다가 오른쪽에 터치스크린 제어부가 있어서 브라우저나 스마트폰 앱을 열지 않고도 설정을 바꿀 수 있다.
사각형 피라미드 모양으로 생긴 ‘스타리 스테이션’은 기존의 라우터에서 볼 수 있는 깜빡이는 LED가 없어서 개방된 곳에 내놓고 쓰기에 더 적합한 제품이다. TV 뒤나 선반 구석에 감출 필요가 없으므로 아무 데나 둘 수 있고 따라서 와이파이 신호가 집의 구석구석에 이를 수 있다는 뜻이다.
‘스타리 스테이션’에는 9.652cm 크기의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가 있어서 본체에서 손쉽게 설정을 바꿀 수 있다. 물론 앱을 이용해 원격으로도 가능하다. 더욱이 인터넷 속도와 네트워크 성능을 모니터링하다가 사람이 다가가면 내장된 동작 센서가 자동으로 디스플레이를 켜고 인터넷 사용 장치의 수, 인터넷 과다 사용 장치, 연결 이상 장치 등 유용한 정보를 표시해 준다. 물론 같은 정보를 앱으로도 확인할 수 있으므로 집의 어느 곳에 있더라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듀얼밴드 MIMO 와이파이 라디오, 디스플레이와 네트워크 관리용 전용 듀얼코어 프로세서, 1.5GB 램을 장착하고 있고 잔무늬가 있는 알루미늄 열 흡수원이 있어서 하루 24시간 일주일 내내 작동해도 과열되지 않는다. 크기는 80mm(가로) x 178mm(세로) x 161mm(깊이)이다.
이번 달부터 350달러에 시판될 예정이다.
star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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