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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안전 지킴이 ‘Wearsafe Tag’

왕도매 2016. 3. 17. 08:53

여성 안전 지킴이 ‘Wearsafe Tag’

 



 

웨어러블 기술은 수많은 방법으로 세상을 바꾸고 있다. 최근의 사례가 바로 지금 소개할 장치인데 인적이 드문 거리에서 누군가가 나쁜 의도를 가지고 당신을 뒤쫓는 위험한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매일 괴롭힘은 물론이고 심하게는 성희롱에 맞서야 하는 여성들에게 이 장치는 제법 도움이 될 수 있다. ‘웨어세이프 태그(Wearsafe Tag)’는 소형의 웨어러블 장치로 긴급 메시지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보내 자신의 상황을 알려 구조받을 가능성을 높이는 장치이다. 방수가 되며 61m 떨어진 거리에서도 스마트폰과 페어링 상태를 유지하며 기능한다.

 

웨어세이프 태그의 주요 고객층은 젊은 여성이며 유행하는 액세서리처럼 착용할 수 있다. 옷에 붙여도 되고 보석처럼 달아도 된다. 기능을 보자면 미리 설정한 연락처들에 이메일/문자 메시지를 보내고 또한 내장 마이크를 활성화하여 상황을 녹음한 뒤 즉각적으로 연락처들로 전송하는 방식이다. 이는 사태가 악화되거나 상황의 요구에 의해 추가 도움을 필요로 하는 경우 오디오 증거를 내놓는 데 도움이 된다.

 

웨어세이프 태그는 작년에 킥스타터를 통해 기금을 얻었으며 현재 39달러에 선주문을 받고 있다. 아직은iOS 장치와만 호환되지만 곧 안드로이드와도 호환될 예정이다. 1개월 사용 후에는 의무 사용으로 전환되어 모바일 장치와 페어링하는 옵션을 포함하여 매달 4.99달러, 6개월에는 26.99달러, 1년에는 49.99달러의 사용료를 낸다. 색상은 흰색과 회색의 2가지이며 접착물 3개를 이용하면 매우 다양한 방식으로 착용할 수 있다.

 

 

wearsaf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