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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에서 태블릿을 편히 볼 수 있는 베개 ‘E-Reader Pillow’

왕도매 2016. 3. 18. 11:43

침대에서 태블릿을 편히 볼 수 있는 베개 ‘E-Reader Pillow’

 



 

많은 것이 변하면서도 변하지 않는다는 사실은 흥미롭다. 옛날 사람들이 촛불로 밤을 지새웠다면 그다음에는 침대 머리맡의 램프가 그 역할을 했고, 요즘 사람들은 스마트폰, 랩톱, 태블릿으로 그렇게 하고 있다. 램프는 여전히 그 자리에 있지만 우리는 밤새 눈이 얼마나 버틸지 시험해 보려는 듯 저런 장치들을 사용한다.잠자리에서도 뭔가를 읽거나 인터넷 서핑을 멈출 수 없는 사람이라면 때때로 자세를 바꿔도 태블릿이나 전자책 단말기를 계속 들고 있는 것이 얼마나 손목을 아프게 하는지 알 것이다.

 

해결책은 복잡한 시스템을 도입하여 화면이 얼굴 앞 허공에 떠 있는 상태로 떨어지지 않게 해 주는 것처럼 보인다. 물론 전자책 베개(E-Reader Pillow)’라면 그 일을 쉽고 더욱 조심스럽게, 그리고 훨씬 저렴하게 해낼 수 있다. 이 근사한 베개는 태블릿이 움직이지 않도록 하는 소프트 그립이 있고 선반 모양의 지지대가 있어서 태블릿이 배로 떨어지지 않으며 바닥의 쿠션은 다리 모양에 맞는 모습을 하고 있다.

 

이 제품은 사용의 편이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각종 액세서리를 담을 주머니를 달았고 케이블 클립이 있어서 전선이 편안한 시간을 방해하지 않도록 했다. 특정 목적을 위한 베개인 전자책 베개의 가격은 21달러이며 배송비는 별도다. 색상은 회색 한 가지인데 침대에서 느긋이 쉬는 상황에서도 색을 맞추지 못해 걱정할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