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기능의 자명종 조명등 ‘Mstick’

다양한 기능의 자명종 조명등 ‘Mstick’

 

 

‘엠스틱(Mstick)’은 호기심을 일으키는 작은 장치다. 여느 제품의 범주에 쉽게 포함시키기는 어렵지만 유용한 기능이 많기 때문이다. 눈에 뜨일 정도로 독특하면서도 이상하게 이목을 끈다. 그저 LED 램프 스틱에 불과하지만 타이머이자 자명종이며 기상예보 디스플레이기도 하다.

 

단순하고 편리하고 튼튼하도록 설계되었지만 매끄러운 미적 감각도 있으며 색상은 하얀색, 청록색, 파란색의 3가지가 있다. 크기는 160mm(가로) x 26mm(세로) x 16mm(폭)이며 무게는 160g이고 탈착할 수 있는 가죽 재질의 손잡이 끈이 있다.

 

‘엠스틱’에는 16개의 RGB LED와 32-bit ARM Cortex M0 32-bit CPU가 두뇌로 들어 있다. 2,000mhA의 리튬-폴리머 배터리가 있어서 어두운 밝기에서는 최장 7일을 버티고 최대 밝기에서는 7시간을 버티며 충전은 마이크로 USB로 한다.

 

‘엠스틱’에는 버튼이 2개가 있다. 하나는 켜는 버튼, 다른 하나는 블루투스 페어링 활성화 버튼이다. 블루투스는 ‘엠스틱’을 iOS와 안드로이드 제품과 연결하여 ‘엠스틱’을 제어하는 모바일 앱을 구동하는 데 사용된다. 일반적인 카메라 거치대, 자성이 있는 표면에 거치하기 위한 내장 자석, 자성이 없는 곳에 거치할 철판이 있으며 다른 액세서리로는 자전거 거치대와 달릴 때 사용할 런닝 거치대도 있다.

 

‘엠스틱’은 램프로 사용할 수 있는데 LED는 무드에 맞게 색이 변한다. 자전거를 타거나 달릴 때도 사용 가능하고 적절하게 설정하면 토치(torch)로도 쓸 수 있다. ‘엠스틱’을 허공에서 흔들면 불빛으로 메시지를 표현할 수 있으며 음악을 들을 때는 소리에 맞게 시각화도 가능하다.

 

또한 아침에는 자명종으로 사용할 수도 있는데 자명종 소리에 맞춰 불빛이 번쩍인다. 카운트다운 타이머 기능도 있어서 요리나 운동을 할 때 시간이 얼마나 남았는지를 숫자나 남아있는 불빛의 수로 표시하며 시간이 다 되었을 때는 불빛이 점멸한다. 마지막으로 ‘엠스틱’은 날씨 데이터를 수집하여 서로 다른 LED 색깔과 패턴을 이용해 날씨 예보도 한다.

 

킥스타터에서 캠페인 중이며 45달러에 확보할 수 있다. 예정대로 진행될 경우 배송은 2016년 4월로 전망된다.

 

 

mol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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