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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 노출 정도를 알려 주는 ‘UBSafe’

왕도매 2016. 1. 29. 11:42

자외선 노출 정도를 알려 주는 ‘UBSafe’

 

 




이 새로운 자외선 모니터링 장치라면 자신이 얼마나 햇빛을 받아도 되는지를 짐작이 아니라 정확히 알 수 있게 될지도 모른다. 오스트레일리아 기업 헬스트로닉스 선세이프(Healthtronics Sunsafe) 가 개발한유비세이프(UBSafe)’는 모델이 3개이며 모자 등에 붙이는데 그러면 사용자 피부 유형에 따라 충분한 양의 자외선을 받게 되면 그 사실을 알려 준다.

 

유비세이프는 피부과 전문의들의 조언을 받아 설계되었으며 증가하는 피부암을 줄이고자 개발한 제품이다. ‘유비세이프가 각 피부 유형별로 정확하게 작동하는지는 5년에 걸쳐 테스트했다.

 

사용하려면 방수가 되는 유비세이프에 달린 5개의 스위치 중에서 자신의 피부 유형에 맞는 스위치를 누르고 모자에 붙인 후 외출하면 된다. 그러면 유비세이프가 자외선 노출을 모니터링하다가 정해진 양을 넘기 직전이 되면 귀로 들을 수 있는 경보음을 낸다.

 

태양열로 작동하는 유비세이프의 상단 끝은 기울어져 있어서 사람이 걷든 서 있든 눕든 항상 태양에 노출된다. 혹시라도 유비세이프를 햇빛 아래 우연히 내버려둔 때에는 데일리 메모리(Daily Memory) 스위치를 위아래로 움직이면 그날 잘못 입력된 양이 지워지며 메인 메모리에는 아무런 영향이 없다.

 

유비세이프 3종류가 있다. ‘유비세이프1’ 51달러이고 유비세이프2’는 청력에 문제가 있는 사용자를 위해 이어폰이 달려있는데 59달러이며 특수 헬멧과 이어폰이 달린 산업용 유비세이프3’ 66달러이다.

 

유비세이프와 함께 지난 몇 년 사이에 생산된 개인용 자외선 모니터링 장치에는 선프렌드(Sunfriend) UV,스마트선(Smartsun) 손목 밴드, 그리고 네타모(Netatmo) 팔찌도 있다.

 

 

www.ubsafe.com.a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