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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타는 서핑 ‘WingBoard’

왕도매 2016. 2. 1. 10:56

하늘에서 타는 서핑 ‘WingBoard’

 





 

웨이크보딩이나 스노보딩은 원하면 언제라도 할 수 있지만 안타깝게도 비행기 뒤에서 구름 사이를 정말로 나는 방법은 없다. 그런데 만화 테일스핀(Talespin)에서 주인공인 곰돌이 키트 클라우드키커(Kit Cloudkicker)가 하늘을 나는 비행기 뒤에서 구름을 뚫고 미끄러지며 타던 윙보드(wingboard)’에서 영감을 얻은 애런 위피스진스키(Aaron Wypyszynski)라는 비행 시험 엔지니어가 하늘에서 비행기가 끌어주는 보드를 타게 해 줄 실제 윙보드를 설계했다.

 

무모한 도전처럼 들리겠지만 사실이며 윙보딩용으로 설계된 서프보드 모양의 이 장치는 사람 모양의 더미를 태우고 이미 시험 비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윙보드는 라이더가 꼿꼿이 선 자세로 탈 수 있는 매우 안정적인 서프보드 형식의 플랫폼이다.

 

윙보드는 케이블 시스템으로 작동하는데 케이블 한쪽 끝은 비행기에 연결되고 다른 끝은 윙보드와 라이더에 연결된다. 보드는 안정적이며 사람 모양을 한 형체의 무게를 실었을 때 이를 버텼다. 바닥에는 바퀴가 달려 있어서 이륙 전에 비행기 뒤에서 굴러갈 수 있고 장비와 사람 모두 각각 낙하산과 연결되므로 모두 안전하게 지상으로 돌아올 수 있다.

 

현재는 첫 번째 프로토타입 제품 생산을 위한 기금 모집 중이다.

 

 

www.wypaviatio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