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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간편한 무선 기타 시스템 ‘Relay G10’

왕도매 2016. 2. 4. 10:54

가장 간편한 무선 기타 시스템 ‘Relay G10’

 




 

무선 기술이 사용된 지는 오래되었지만 신뢰성, 가격, 복잡성 관련 문제들 때문에 많은 연주자는 케이블을 이용해 증폭기에 연결하는 방식을 여전히 선호한다. 라인6(Line 6) 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릴레이G10(Relay G10)’을 내놓았다. 플러그 앤드 플레이 시스템이라서 케이블을 사용하는 것만큼 쉬우며 배터리 지속력은 가장 오래 진행되는 국수 페스티벌(noodlefest)에서 사용해도 될 정도이다.

 

라인6 가 보유한 무선 기술은 가장 진보된 형태의 것이다. ‘릴레이 G10’ 2.4 GHz ISM 밴드를 통한 24비트 디지털 사운드 품질을 약속하며 암호화된 디지털 채널 잠금을 사용하므로 신호 무결성도 보장된다.여기에 사용된 케이블 톤(Cable Tone) 기술은 표준 기타 케이블이 주는 성질 및 느낌과 흡사하다고 한다.

 

릴레이 G10’ 시스템의 구성 요소는 2가지이다. 전환기 유닛에는 0.635cm 잭이 있어서 아무 기타의 인풋에나 꽂을 수 있으며 기타리스트가 이 전환기 유닛 하나만으로 즉각적으로 기타를 바꿀 수 있음을 뜻한다.잭이 제대로 꽂히면 릴레이 G10’ 시스템은 자동으로 활성화되므로 케이블을 바꿀 때 발생하는 시끄러운 소음도 나지 않는다. 그리고 수신기 모듈은 이용할 수 있는 채널을 자동으로 스캐닝하여 가장 수신률이 좋은 것을 선택한다. 수신기는 증폭기/PA 연결 유연성을 확보하기 위해 XLR 0.25인치 아웃풋을 모두 갖추고 있다.

 

전환기는 수신기에 꽂아 한 번 충전하면 최장 8시간까지 작동하며 자동 수면 모드가 있어서 배터리 지속 시간을 최장 200시간까지 늘릴 수 있다. ‘릴레이 G10’의 소매가는 249.99달러이며 4월부터 시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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