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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형 잡기 쉬운 외발자전거 ‘Lunicycle’

왕도매 2016. 2. 5. 09:47

균형 잡기 쉬운 외발자전거 ‘Lunicycle’

 




 

기존의 외발자전거를 배우려면 실제로 얼마나 걸리는지는 모르겠지만 사실 쉬워 보이지는 않는다. 하지만유니시클(Lunicycle)’이라면 문제없다. 다리 지지대가 있어서 기존의 외발자전거보다 균형을 잡기가 훨씬 쉽기 때문이다.

 

솔로휠(Solowheel)이라는 제품과 비슷한 시스템을 사용하는 유니시클은 자전거를 타는 동안 종아리를 기댈 장치가 있어서 페달을 밟으면서도 신체 균형을 유지하기가 더 쉽다. 또한 중력 중심이 낮아서 넘어지더라도 큰 탈이 없다.

 

본격적인 운동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된 유니시클에는 안장이 없어서 페달을 밟는 내내 서서 몸의 균형을 잡아야 한다. 기존의 외발자전거와 마찬가지로 회전은 체중을 옮기는 방식으로 이뤄지며 두 손은 내내 자유로우므로 스마트폰을 쥘 수도 있고 샌드위치를 먹을 수도 있으며 심지어 양손에 장바구니를 들 수도 있다. 둥근 바퀴 대신 유니시클의 바퀴는 약간 타원형이어서 탈 때 운동량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됨은 물론이고, 무작정 굴러가지 않으므로 타기가 쉽다. 바퀴는 보통 자전거 타이어를 사용하므로 동네 자전거 점포에서 쉽게 대체품을 구할 수 있다. 페달 위치를 조절할 수 있고 최대 하중은 136kg이며 위쪽에 편리한 손잡이가 있어서 자전거를 타서는 안 되는 곳에서는 손으로 들고 이동할 수 있다.

 

현재 149달러에 시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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