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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금줄 부상 예방 시스템 ‘NordBoard Hamstring Testing System’

왕도매 2016. 3. 2. 11:30

오금줄 부상 예방 시스템 ‘NordBoard Hamstring Testing System’

 



 

오금줄(hamstring) 부상은 운동선수들 사이에 가장 흔한 부상 중 하나이다. ‘노드보드 오금줄 시험 시스템(NordBoard Hamstring Testing System)’은 개개인의 오금줄 힘을 측정하여 그에 따라 코치와 트레이너가 훈련 강도를 맞춤 조절하여 장차 있을 부상을 막도록 고안된 장치이다.

 

오스트레일리아의 볼드 퍼포먼스(Vald Performance)  1,000명 이상의 선수를 테스트하고 5년의 시간을 투입하여 개발한 이 제품은 노르딕 컬(Nordic curl)이라는 가장 인기 있는 오금줄 운동에 기반을 두고 있다. 선수는 노드보드 위에 무릎을 꿇고 앉은 뒤 할 수 있는 만큼 몸을 무릎 앞으로 기울이면 된다. 발에 건 고리가 발목보다 높은 위치에 다리가 오도록 고정해 주므로 가능한 동작이다.

 

이때 노드보드는 운동 중의 신장성 근력(근육이 수축된 상태에서 펴지는 상태로 바뀔 때)과 정적 근력(관절의 각도와 근육의 길이가 바뀌지 않는 정지 상태)을 테스트하게 되는데 여기서 얻게 되는 변화치들을 이용하면 부상의 가능성, 혹은 오금줄 근육통·파열·좌상에서 회복 중인 선수가 다시 부상을 입을 가능성 등을 파악할 수 있다. 이런 종류의 운동에 약한 선수들은 장차 오금줄 부상을 겪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노드보드를 적절히 사용하면 적절한 오금줄 강화 및 유지가 쉬워지므로 오금줄 부상이 선수와 팀에 미치는 재정적 비용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노드보드 시스템은 유럽 축구 팀, 대학교, 전미 미식 축구 연맹(National Football League, NFL), 전미 대학 경기 협회(National Collegiate Athletic Association, NCAA), 메이저 리그 야구(Major League Baseball, MLB) 등에 보내졌거나 보낼 전망이다.

 

 

valdperformanc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