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터가 탑재된 8.4인치 태블릿 ‘Spro Plus’
이 제품이 프로젝터가 달린 태블릿인지 안드로이드 태블릿 기능도 있는 프로젝터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하지만 ZTE 社의 ‘스프로 플러스(Spro Plus)’는 매우 흥미로운 장치가 되기에 충분할 만큼 많은 장점이 있다.
‘스프로’ 라인의 다른 제품과 마찬가지로 이 제품 역시 태블릿/스마트폰 스타일로 8.4인치(21.33cm) 크기의 터치스크린 화면을 장착하고 있는데 몸체가 다른 모바일 장치보다 많이 두껍다. 당연히 일반적인 안드로이드 태블릿처럼 사용할 수 있으며 안드로이드 6 마시멜로(Marshmallow)를 구동하여 인터넷 검색이든 간단한 게임이든 플레이 스토어(Play Store)에서 앱을 받아 사용 할 수 있다.
화면도 2,560 x 1,600 픽셀 해상도의 슈퍼 아몰레드(Super AMOLED)이다. 다른 태블릿처럼 프로세서가 내장되어 있어서 스냅드래곤(Snapdragon) 801이나 625 중에서 선택할 수 있으며 와이파이며 LTE에 상당하는 기능도 갖추고 있다. 무엇보다 1,366 x 768 픽셀 해상도에 500lm의 프로젝터를 탑재하고 있어서 최대 2m 크기의 이미지를 투사할 수 있으며 수직, 수평으로 이미지를 스크린에 맞게 조정하는 기능인 키스톤(keystone) 조절 기능도 지원한다. 일반적인 LED 대신 레이저-인광체 투사 방식을 사용하여 스크린의 표면 상태에 상관없이 이미지가 매우 밝고 초점이 정확하며 탁월한 선명도를 보인다.
영화를 볼 때 사람들은 보통 입체 음향을 원하게 되는데 ‘스프로 플러스’는 JBL 社의 사운드 시스템과 4W의 하만(Harman) 스피커를 탑재하고 있으며 외부 카메라와 하만 마이크도 갖추고 있어서 화상 회의도 가능하다. 12,100mAh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어서 한 번에 최장 4시간의 상영이 가능하다.
가격 정보는 아직 알려진 것이 없으며 올여름 중으로 시판될 예정이다.
mwc2016.ztedevi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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