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디자인·아이디어

택배 물품 도난 방지 시스템 ‘Package Guard’

왕도매 2016. 3. 3. 08:40

택배 물품 도난 방지 시스템 ‘Package Guard’

 



 

택배를 기다리는 일은 언제나 짜릿하지만 배달 사고라도 발생하면 매우 실망하게 된다. 불행히도 택배 물품 도난이 드물지 않아서 패키지 가드(Package Guard) 에 따르면 매년 1,500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물품을 도난당한다. 이렇게 배송된 택배 물품을 지키기 위해 탄생한 신제품이 바로 동명의 패키지 가드이다.

 

프리스비(Frisbee) 정도 크기의 패키지 가드는 대문 바깥에 두는 일종의 경보기이다. 제품 위에는 택배 물품을 여기에 놓으시오.”라는 문구가 분명히 쓰여 있으므로 택배 기사가 물품을 어디에 놓아야 할지 확실히 알 수 있다. 일단 물품이 패키지 가드 위에 올려지면 제품의 경보 시스템이 작동하기 시작하다. 그래서 만약 누군가 앱으로 올바른 비밀번호를 입력하지 않고 물품을 옮기려 들면 자동차 경적 소리 크기와 비슷한 경보를 낸다.

 

가정 보안 카메라 시스템을 갖춘 집에서는 패키지 가드를 그 시스템과 함께 사용할 수 있는데 이때는 택배 물품을 가로채려는 사람의 사진까지 찍을 수 있게 될 것이다. 이미지는 자동으로 경찰이나 페이스북(Facebook)을 통해 공유되고 이웃들에게 조심하라고 경고하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패키지 가드는 곧 킥스타터에서 크라우드펀딩 캠페인을 벌일 예정인데 택배를 도난당한 적이 있는 참가자들은 경찰 보고서나 배송 회사의 이메일 등으로 택배를 도난당한 적이 있음을 증명하면 출시 기념 특별 할인 혜택을 받아 배송비 5달러만으로 확보할 수 있다. 다만 해야 한다.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49달러에 확보할 수 있다.

 

 

thepackageguard.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