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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박수도 추적하는 스마트워치 ‘vivoactive HR’

왕도매 2016. 3. 3. 08:41

심박수도 추적하는 스마트워치 ‘vivoactive HR’

 



 

가르민(Garmin) 에서 올해 출시된 비보액티브 HR(vivoactive HR)’은 오리지널에서 업데이트된 제품으로 심박수 모니터링 기능이 추가되어 꼭 필요했던 변신을 달성하게 되었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비보액티브 HR’은 다양한 성능을 갖추고 하루 종일 사람의 활동을 추적하는 트래커이다. 터치스크린 화면, 내장GPS, 몇몇 스마트워치 기능 등을 포함하고 있는데, 이번에 시선을 끄는 것은 엘러베이트(Elevate) 손목 거치 심박수 모니터링 기술이 추가되었다는 점이다.

 

이 기술은 비보액티브 HR’이 심박수 데이터를 사용하여 소모 열량이나 피트니스 활동의 강도를 계산할 수 있게 해 준다. 또한 걸음 수, 오르내린 계단의 수, 집중적인 운동 시간, 수면의 질을 기록으로 보여 줄 수 있음은 물론이고 내장된 GPS 기반의 앱들을 이용해 걷기, 달리기, 자전거 타기, 수영, 골프, 패들보딩(paddle boarding), 노젓기, 스키 타기, 스노보딩(snowboarding) 등의 활동을 추적할 수도 있다.

 

햇빛을 감지하는 컬러 터치스크린을 감싸고 있는 베젤(bezel)은 눈에 띄게 날렵해졌으며 더 좁아진 스크린 아래에는 2개의 물리적 버튼을 달았다. 하지만 무브 IQ(Move IQ)가 장착되어 있어서 활동을 자동으로 알아서 인식한다.

 

스크린에는 최근 실시한 운동에 대한 정보, 매일의 운동 합계, 목표치에 근접한 정도, 심박수 정보 등이 표시됨은 물론이고 메뉴 탐색, 운동 선택, 시간 표시 등의 기능에 사용할 수도 있다. 커넥트 IQ(Connect IQ)스토어와 호환되므로 사용자는 페이스 디자인(face design), 위젯, 앱 등을 설치하여 트래커의 인터페이스를 맞춤 조정할 수 있다.

 

블루투스를 이용해 비보액티브 HR’을 스마트폰과 페어링하면 사용자의 활동 내역이 가르민 의 커넥트(Connect) 앱과 연동되어 운동 진척 정도를 확인하고 스마트 코칭도 받을 수 있다. 사용자는 스마트폰의 알림 기능을 통해 손목 위에서 전화, 문자, 이메일, 일정 공지 등을 처리할 수 있다.

 

배터리 지속 시간은 어느 기능들을 이용하는지에 따라 달라지지만 손목시계/활동 트래커 모드에서는 최장8일을 지속하며 GPS 모드에서는 최장 13시간을 지속한다. 제품 자체에 내장된 센서만으로도 사용자의 일상 활동과 스포츠 활동을 훌륭하게 추적할 수 있지만 자전거 카덴스 센서(bike cadence sensor)와 같은ANT+ 센서들과도 페어링하여 사용할 수 있다.

 

비보액티브 HR’은 모두 2016 2분기에 배송될 예정이며 비보액티브 HR’ 250달러의 가격이 매겨질 전망이다.

 

 

www.garmin.com